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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4Human/친근한 IT 상식3

웹의 발전과 빅데이터의 등장 - 오픈소스의 위력 빅데이터(big data)란 기존의 관리 방법이나 분석체계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막대한 양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집합이다. 빅데이터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빅데이터는 어떻게 등장한 것일까? 빅데이터가 등장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하둡(Hadoop)의 등장이다. 코끼리를 로고로 한 하둡은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하둡의 로고는 하둡 개발자의 아들이 갖고 놀던 하둡이라는 코끼리 장난감에서 따왔다고 한다. 오픈소스 기술은 과거에 소프트웨어는 공유되고 같이 발전해야 한다는 공유 정신에서 비롯됐다. 소스를 공개하고 같이 수정하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취지인 것이다. 하둡은 하나의 오픈소스로서 더그 커팅(Doug Cutting)에 의해 만들어졌다. 원래 야후 개발자였는데 구글의 분산 데이터.. 2019. 10. 22.
블록체인이 허구일 수 없는 이유 -2 2편에서는 블록체인의 핵심원리인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을 알아본다. ​ 2편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합의의 특수성에 대해 소개하겠다. 블록체인은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분산된 데이터가 변경될 때마다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새로운 데이터로 동기화되는 동안에 데이터가 또 변경되면 어쩌지? 하고 말이다. ​해답은 개인이 데이터를 임의로 고칠 수 없다는 것에 있다. 블록체인의 합의방식을 정말 간단히 요약하자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준비가 되면 새로운 정보로 변경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간의 '합의'를 통해 오류를 막는 것이다. 블록체인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야할 필요가 있겠다. 블록체인은 말 그대로.. 2019. 4. 29.
블록체인이 허구일 수 없는 이유 -1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블록체인이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그 의심을 해소할 카드뉴스 특별편을 제작했다. 기존에 blockchainuniv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했고, 이곳에도 함께 포스팅 하고자 한다. ​ 1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각종 오해들을 지우고자 위와 같은 제목으로 제작해보았다. 아직까지 '블록체인은 가짜다', '블록체인은 허구다' 라고 하며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무관심 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추측해보면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혼동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가상화폐로 이슈가 돼서 뉴스가 나오고,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설명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같은 것이 아니다. 물론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토대 위에서 .. 2019.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