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3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가치나눔청년기자단 2기 활동을 시작하다

4월 13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모집한 가치나눔 청년기자단 발대식에 다녀왔다.

더 나은 사회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사회적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블로그 발대식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365company&logNo=221514232116&categoryNo=1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가치나눔 청년기자단은 사회적경제 관련 기사와 콘텐츠를 작성하는 기자단이다.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마을기업, 비영리단체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발행한다. 더불어 회의나 강연 등의 네트워킹 활동도 한다.

사회적경제란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사회적 경제조직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드러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생애와 관련된 영역에서 상생의 방식을 실현한다 1).

 

 

 

발대식에서는 축사와 활동안내가 있었고, 기사가 업로드 되는 이로운넷의 선임에디터분이 기사작성을 위한 도움을 주셨다.

또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터인 소풍(Sopoong) 관계자분이 오셔서 소셜벤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발대식장소였던 성수 카우앤독도 소셜벤처들이 모여있는 근무장소다.

소셜벤처는 빈곤과 불평등, 환경문제, 노인 문제 등의 사회문제를 해소하면서 사업을 지속할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게 특징이다 2).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고, 소개와 함께 각자 생각하는 사회적경제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는 산업사회의 기반이다.

산업중심 사회에서는 자본의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결국에는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은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 사회는 혼자 사는 곳이 아니고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직들이 이익을 공유하며 생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자단의 이름도 '가치나눔'의 키워드를 달고 있다. 나눔이라는 중요성을 잘 인지한 청년들이 모여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가치나눔 청년기자단의 활동이 기대된다.

 

 

참고자료

1) 사회적 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2018.7.11., 접속일 2019.6.7..

2) 김은, 「SOPOONG, 소셜벤처 인큐베이터로」, 『더벨』, 2019.3.19., 접속일 2019.6.7.,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190318010002951000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