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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4Human/IT와 사람냄새

"스타트업과 소셜벤처를 위한 프로젝트 매니징 솔루션 기업, 시소(seeso)"

by 코드포휴먼 2019. 9. 11.

 

프로젝트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작하는 과정을 말한다. 기업들은 성장과정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시로 진행한다최근에는 웹(인터넷 사이트)과 앱(스마트폰 어플리캐이션)을 사용한 IT중심의 프로젝트를 많이 제작하고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에는 기본적으로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같은 다양한 인력이 필요하다그러나 작은 조직이나 신생기업, 스타트업의 경우 기술 인력을 모두 채용하긴 어렵다. 시소(seeso)는 이 같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소셜벤처다. 좋은 기회에 시소(https://www.seeso.kr/)를 취재할 수 있었다.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읽어볼 수 있다.

본 게시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가치나눔청년기자단 활동으로, 개인블로그에 공유목적으로 작성되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블로그 기사링크 https://blog.naver.com/se365company/221632171680

사회적경제 언론사 이로운넷 기사링크 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7999

 

전직원 1년에 한번 모인다?...'시소가 일하는 법' - 이로운넷

이로운넷은 사회적경제안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가치나눔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생생한 사회적 경제 현장...

www.eroun.net

 

시소의 특이한 업무방식은 리모트워크와 '시소 스프린트'였다.

보통의 스프린트라고 하면 굉장히 단기간 동안 성과를 내는 업무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시소 스프린트는 실리콘밸리나 스타트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업무방법 중 하나인 스프린트 방식을 시소만의 프로세스로 변형한 것이다. 2주마다 작업범위를 정하고 계약도 2주마다 하는 것이다. 

 

외주사와 달리 시소는 시소만의 PM(프로젝트매니저)도 투입한다.

연결되는 IT기술자는 시소가 운영하는 알유프리에서 매칭된다. 기사에 시소의 알유프리 인력풀도 함께 소개했다. 업무방식이 좀 어렵다보니 IT직군에서 직접 고충을 경험해보지 않으면 깊은 공감대가 나올 순 없다고 한다.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만 인정해준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프로젝트 외부인력이 필요한 곳은 언젠가 성장해야한다.

즉, 스타트업이나 작은 기업들도 장기적으로 내부인력을 키워야 한다. 시소도 이 부분을 언급했다. 사실상 시소의 프로젝트 매니징 솔루션이 필요없는 조직은 탄탄한 기술력과 협업능력을 갖춘 곳이라는 것이다. 클라이언트(고객기업)가 계속적으로 시소에게만 의지하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금전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의뢰를 계속 받는 것이 이익일 수 있을텐데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고객사가 시소의 프로젝트 매니징 방식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은 감사한 점이지만, 꾸준히 시소에게만 의지하면 서로에게 힘들다고 한다. 시소의 이상향은 고객 개인이나 기업이 시소 없이도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게 함께 성장하는 것이었다.

 

앞으로 여러 프로젝트에서 중복되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작업효율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시소가 주력하는 부분에서 좋은 일이 있길 바라며, 나 또한 많은 관심 갖고 있을 예정이다.

 

 


 

네이버 메인 테크판에 기사가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게시됐다.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득을 만들어줄 수 있는, 소통이 잘 되는 생각 맞는 상대를 만나기란 정말 쉽지 않다. 항상 사람 모으기가 어렵다는 점이 이번 취재의 동기였다. 

 

최근 IT프로젝트 외주기업이 많이 존재하지만 매칭이후에 관여하지 않는 곳도 많다. 혹은 경매형식으로 외주인력이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프로젝트 인력문제를 공감하고 있다보니 글이 잘 나오고 주목을 받은 것 같다. IT관련 좋은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를 계속 취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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